[스포츠W 임가을 기자] 조형균이 소속사 이음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이음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조형균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전폭적인 지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 사진=이음엔터테인먼트 |
조형균이 새로 몸담게 된 이음엔터테인먼트에는 민우혁, 김원빈, 김경록 등이 소속돼 있다. 평소 민우혁과 두터운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조형균은 민우혁의 제안으로 소속사를 이적, 민우혁과 함께 이음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로 활동할 예정이다.
지난 2008년 뮤지컬 ‘그리스’로 데뷔한 조형균은 ‘하데스타운’, ‘헤드윅’, ‘여신님이 보고 계셔’, 그날들’ 등 중소극장과 대극장을 오가는 다양한 작품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를 맡아 활약을 펼쳤고, 이에 제8회 예그린 뮤지컬 어워즈 올해의 배우상,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남자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조형균은 지난 2017년 JTBC ‘팬텀싱어2’에 출연해 ‘라인클랑’ 팀으로 활약, 2021년 JTBC ‘팬텀싱어 올스타전’에 한 차례 더 출연하며 가창력과 매력을 선보였다. 또 다양한 콘서트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영화 ‘독친’에 출연하며 활동 분야를 넓히고 있다.
한편 조형균은 오는 12월 6일 서울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시라노’에 주인공 시라노 역으로 출연을 앞두고 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