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롯데시네마는 SPOTV와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한국 vs 일본’의 경기를 극장 단독 생중계한다고 14일 밝혔다.
프리미어12 ‘한국vs 일본’ 경기가 오는 15일 오후 7시 대만 타이베이 돔에서 열린다.
프로야구는 올해 프로 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천만 관중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었고, 프리미어12 경기로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 사진=롯데시네마 |
이번 프리미어12 대회는 전 세계 야구 랭킹 상위 12개국이 참여하는 국제 야구 대회로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 두산 베어스의 김택연, 롯데 자이언츠 윤동희 등이 출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5년 일본과의 준결승전에서 ‘도쿄대첩’을 연출하며 명승부를 펼쳤던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9년 만의 우승을 노린다.
롯데컬처웍스 엑스콘팀 김세환 팀장은 “롯데시네마는 스포츠 경기 중계를 꾸준히 진행하며 극장에 함께 모여 스포츠를 즐기고 응원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 야구대표팀은 지난 13일 대만과의 경기에서 3-6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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