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신자컵 서머리그 트로피(사진: WKBL) |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7일 발표한 ‘2023 우리은행 박신자컵’의 조 편성 및 경기 일정에 따르면 2022-2023시즌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챔피언 결정전 통합 챔피언인 아산 우리은행은 대회 개막일인 오는 26일 충청북도 청주체육관에서 2022~2023시즌 일본 W리그 준우승 팀인 토요타 안텔롭스와 개막전을 치른다.
오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박신자컵은 한국, 일본, 호주, 필리핀 등 4개국 총 10개 팀이 출전하는 가운데, 예선은 5개 팀씩 A, B조 풀리그 형태로 치러지고 각 조 상위 2개 팀이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A조에는 우리은행, 삼성생명, 신한은행, 토요타 안텔롭스(일본), 벤디고 스피릿(호주)이 편성됐으며, B조에는 KB스타즈, 하나원큐, BNK 썸, 에네오스 선플라워즈(일본), 필리핀 국가대표팀(필리핀)이 이름을 올렸다.경기는 일자별 최대 4경기씩 진행되며, 조별 예선은 오는 31일까지 열리고, 4강 토너먼트 및 순위결정전을 갖는다. 대회 결승전은 9월 3일 오후 4시 30분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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