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서윤(사진: KLPGA) |
김서윤은 지난해 2월 준회원으로 입회해 4월 'XGOLF · 백제CC 점프투어 4차전'을 통해 정회원 승격된 선수로, 박세리 여자 골프 국가대표팀 감독을 내세운 골프 오디션 프로그램 ‘박세리의 내일은 영웅 – 꿈을 향해 스윙하라’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골프팬들의 주목을 받은 선수다.
올 시즌 드림투어에서 활약해 온 김서윤은 지난 4월 6일 막을 내린 'KLPGA 2022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1차전'에서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린 데 이어 그로부터 약 3주 만에 'KLPGA 2022 톨비스트·휘닉스CC 드림투어 3차전'을 제패,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올 시즌 드림투어에서 2승을 거두면서 상금 순위 4위에 올라 있는 김서윤은 이번 대회에서 시즌 3승째를 거둔다면 드림투어 시즌 최다승과 함께 상금왕도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한편, 전날 공동 2위였던 황연서(대우산업개발)는 이날 한 타를 줄이는 데 그쳐 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3위에 자리했고, 전날 1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기록하며 17위로 출발했던 이세희(Mico-엠씨스퀘어)는 이날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인 4언더파 68타를 치며 중간 합계 3언더파 141타를 기록, 단독 4위로 뛰어올랐다.
총 60명의 선수가 출전한 이번 대회에는 오는 26일까지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린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