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바람의나라'를 여름 1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사진=넥슨 제공 |
[스포츠W 이일용 기자] 넥슨은 21일 온라인 RPG ‘바람의나라’ 여름 1차 업데이트 ‘바람Easy’를 실시한다.
넥슨이 이번 업데이트에서 클래식 직업 리마스터, 신규 스토리 콘텐츠 추가와 더불어 일부 지역에 자동 사냥 시스템이 적용한다. 이와 함께 여름 업데이트를 기념해 풍성한 보상을 제공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한다.
먼저 첫 번째 리마스터로 전사 직업을 개선한다. 방어가 주요 스탯인 전사는 평소 든든한 방패 역할을 수행하면서 광기게이지가 축적되면 광전사로 돌변, 최강의 어태커로 활용이 가능해진다. 스펠 리뉴얼과 신규 스펠 업데이트, 스킬 연마 타이밍, 레벨 밸런스 개선도 함께 이뤄져 신규 유저도 리마스터된 전사를 더욱 쉽고 재미있게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신규 스토리 퀘스트로 ‘영웅의 기억’이 추가된다. 지역 세계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퀘스트로 여름 1차 업데이트는 환상의섬에서 내려오는 폭염왕에 대항하는 영웅 고균의 전설을 플레이할 수 있다. 가상의 캐릭터로 플레이하기 때문에 유저 캐릭터 스펙에 관계없이 누구나 플레이할 수 있고 퀘스트 완료 시 대량의 경험치를 보상 받을 수 있다.
630레벨 이상 고레벨 유저들의 사냥 소요 시간과 피로도를 줄이고 바람의 나라를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봉래산, 암흑결계, 흑월탑 등 일부 지역에 자동 사냥 모드가 도입된다.
도입된 자동 사냥은 공격 효율을 낮게 작동시켜 손사냥과의 밸런스를 맞췄다. 추가로 손사냥의 전투 맛을 온전히 느끼길 원하는 유저들을 위해 일일 신규 던전 환상의 시련을 선보인다. 환상의 시련은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던전을 공략하는 콘텐츠로 던전을 클리어한 유저에게는 대량의 경험치가 보상으로 주어진다.
이 밖에 오는 8월 24일까지 매주 접속 시 ‘이벤트용무기1성’, ‘이벤트은나무가지 8개’를 획득할 수 있으며, ‘이벤트용무기9성’ 강화에 성공하면 ‘용무기9성’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아울러 1+1레벨업 이벤트 참여 유저에게는 달성 레벨과 출석 회차에 따라 각 황금뚝배기와 최대 경험치 300% 물약을 제공한다. 미니게임 이벤트 환상의 휴가에서는 5성 환수무기, 상급고대은제팔찌 등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오는 8월 10일까지 출석만 해도 5등급 환수알, 내공강화 구슬 등을 획득할 수 있는 일일 출석체크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바람의나라는 오는 8월 중 여름 2차, 3차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8월에는 도적 직업이 리마스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