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혜선(사진: KGC인삼공사 구단 소셜미디어 캡쳐) |
염혜선은 국내 세터 최고 대우인 총액 3억5천만원(연봉 3억3천, 옵션 2천), 한송이는 총액 2억1천만원(연봉 2억, 옵션 1천)의 조건이다.
KGC인삼공사 신임 조용찬 사무국장은 "팀 내 구심점 역할을 하는 주축 선수들과의 재계약을 통해 시즌 후반 좋은 모습을 보여준 현재의 팀 전력을 최대한 유지하는 데에 주안점을 뒀다"라고 이번 FA 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염혜선은 "여자부 세터 중 최고 대우를 해준 구단에 감사하다."며 "지난 시즌은 아쉽게 마무리가 되었지만 처음으로 행복한 배구를 했던 시즌이라고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 한송이(사진: KGC인삼공사 구단 소셜미디어 캡쳐) |
한송이 역시 "선수로서의 가치를 인정해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라며 "KGC인삼공사에서 꼭 우승을 이루고 은퇴할 수 있도록 최고참으로서 맡은 바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오는 24일부터 선수단이 소집되어 차기 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