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자프로농구 연봉퀸 박혜진(사진: WKBL) |
내년 여자프로농구 샐러리캡(연봉총액상한제)이 6년 만에 인상된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7일 서울시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제23기 제3차 이사회를 열고 2013년도부터 12억원을 유지했던 샐러리캡을 2020년에 14억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다만, 선수 1인 연봉상한액(샐러리캡의 25%)과 수당(샐러리캡의 30%) 관련 세부 규정은 차기 이사회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보상 FA 규정 및 외국인 선수제도에 대해서는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제도개선위원회를 통해 개선안을 마련하기로 결의했다.
타이틀스폰서는 리그의 안정적 운영과 3X3 농구 활성화를 위해 2025-2026시즌까지 6개 구단이 돌아가면서 맡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