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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WKBL |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이번 시즌 1,2라운드의 관중 수는 4만3천305명으로 지난 시즌 3만5천337명보다 약 23%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단별로는 지난 시즌 같은 기간 3천965명에서 6천204명으로 약 57%가 증가한 인천 신한은행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신생팀인 부산 BNK도 올 시즌 9천747명이 경기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여자프로농구 한 경기 평균 동시 시청자 수를 분석한 결과에서도 여자 프로농구는 상당한 증가세를 나타냈다.
올 시즌 한 경기 평균 동시 시청자 수는 2만909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1만8천268명과 비교했을 때 약 15% 증가한 수치다.
한편, 올 시즌 2라운드까지 WKBL 6개 구단의 평균 득점은 70.3점으로 지난 시즌 같은 기간 67.1점보다 3점 이상 증가했다. 자유투 성공률도 지난해 73.3%에서 75.2%로 증가하면서 경기력 관련 수치가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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