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BNK썸 유영주 감독, 구슬(사진: WKBL) |
KEB하나은행 강이슬이 "정규시즌 개막전이 BNK라고 들었고, 가볍게 이길 것이라 생각했다."며 "박신자컵 서머리그 결승 때처럼 BNK 구슬이 큰 선물을 주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옆 자리의 구슬을 도발했다.
그러자 구슬은 특유의 덤덤하지만 강한 어조로 "트리플잼도 그렇고, 박신자컵도 그렇고, 그때는 그냥 가지라고 준 것"이라며 "지금 많이 즐기면 된다. 시즌 때는 우리가 많이 이길 것"이라고 '쎈' 멘트로 받아쳐 탄성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