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정(사진: 브브걸 SNS 캡쳐) |
[스포츠W 임가을 기자] '꼬북좌' 유정이 브브걸(BBGIRLS)을 떠난다.
브브걸의 새 소속사 '브브걸컴퍼니'는 22일 측은 "브브걸(BBGIRLS)은 워너뮤직코리아와의 계약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상호 협의했다"며 "이후 브브걸은 '브브걸컴퍼니'에서 새롭게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브브걸컴퍼니 측은 유정의 거취와 관련,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유정이 브브걸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며 "멤버들 역시 유정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 오랜 시간 브브걸의 멤버로 최선을 다해 활동한 유정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응원하겠다"고 유정의 팀 탈퇴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라 브브걸은 앞으로 민영, 은지, 유나 3인 체제로 활동한다.
소속사는 "브브걸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지난 2011년 브레이브걸스로 가요계에 데뷔한 브브걸은 2017년 발매한 '롤린'이 2021년 유튜브 영상을 통해 재조명을 받고 각종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 신화를 쓰며 스타덤에 올랐다.
2023년 기존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워너뮤직코리아에 새 둥지를 튼 브브걸은 1년 만에 워너뮤직코리아와 전속 계약 관계를 끝내고 브브걸컴퍼니를 통해 홀로서기에 나선 상황이다.
[브브걸컴퍼니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브브걸컴퍼니입니다.
브브걸(BBGIRLS)은 워너뮤직코리아와의 계약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상호 협의했습니다. 그동안 활동에 힘써주신 워너뮤직코리아에 감사드립니다.
이후 브브걸은 '브브걸컴퍼니'에서 새롭게 활동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브브걸컴퍼니는 협력사 GLG에서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며, 멤버들이 음악 작업과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안타까운 소식도 전합니다.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유정이 브브걸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멤버들 역시 유정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습니다. 오랜 시간 브브걸의 멤버로 최선을 다해 활동한 유정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응원하겠습니다.
향후 브브걸은 민영, 은지, 유나 3인 체제로 활동할 계획입니다. 당사는 브브걸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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