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영 남자 계영 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수영 경영 남자 계영 800m 예선에서 7분12초84의 기록으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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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표팀은 에이스인 황선우(강원도청)와 이호준(대구광역시청)을 제외한 이유연(한국체대), 김건우(독도스포츠단), 양재훈, 김우민(이상 강원도청)으로 구성됐다.
이는 지난 24일 자유형 100m 결선에서 동메달과 4위를 차지한 황선우와 이호준에게 휴식을 주려는 의도로 사려된다.
7분12초96에 레이스를 마쳐 전체 2위를 기록한 중국도 이날 예선에서는 전날 남자 자유형 100m에서 1, 2위를 한 판잔러와 양하오위를 빼고 페이리웨이, 훙진취안, 뉴광성, 장쯔양으로 경기를 치렀다.
마찬가지로 7분13초38을 기록해 예선 전체 3위에 오른 일본도 에이스 마쓰모토 가쓰히로를 예선에는 내보내지 않았다.
한국 남자 계영 대표팀은 한국 기록(7분04초07) 및 아시아 기록(일본이 보유한 7분02초26)을 경신과 함께 아시안게임 한국 수영 단체전 사상 첫 금메달 수확을 노린다. 결승에서는 황선우, 김우민, 양재훈, 이호준이 출전할 전망이다.
한편 남자 계영 800m 결승은 한국시간으로 25일 오후 9시 54분에 열린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