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이지한 기자] 어플레이즈는 무료 음악 서비스 '래디오’ 애플리케이션을 새로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용자의 감정과 상황에 맞춰 개인화된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음악 서비스 ‘래디오’는 여러 핵심 기능으로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음악을 추천하여 기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보다 더욱 혁신적인 음악 경험을 제공한다.
▲ 사진=어플레이즈 |
먼저 ‘AI디오’는 AI와의 자유로운 대화로 사용자의 현재 상태, 기분을 반영한 음악을 추천받을 수 있는 기능이다. AI에게 특정 상태와 기분을 지정해 음악을 추천해달라 요청하면 AI는 이에 알맞는 음악을 세밀하게 선정하고 즉시 제안한다.
시간, 장소, 상황에 맞춘 맞춤형 채널 생성 기능인 ‘T피오(TPO)’도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러닝, 드라이브, 명상 등 여러 상황에 적합한 채널을 만들고, 필요할 때마다 해당 채널을 재생하여 각자의 생활 패턴에 최적화된 음악을 손쉽게 즐길 수 있다.
그중 자주 방문하는 장소를 등록하고 듣고 싶은 음악 분위기를 설정해 놓으면, 해당 장소에 방문할 때마다 설정해 뒀던 음악이 자동으로 재생되는 ‘장소 기반 음악 제공’ 기능이 특징적이다.
이외 다양한 취향과 분위기에 맞춘 테마별 채널을 제공받을 수 있다. 사용자는 AI가 선곡한 테마별 플레이리스트를 간편하게 청취할 수 있고, 이 기능으로 다양한 감정 상태, 분위기에 맞는 음악을 손쉽게 찾을 수 있어 음악 감상 폭이 넓어지고 자신만의 음악 취향을 정립할 수 있다.
어플레이즈 관계자는 “래디오 서비스는 AI 기술을 통해 개인화된 음악 경험을 제공하는 가운데 사용자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친숙하게 다가가는 것이 특징”이라며, “래디오는 누구나 손쉽게 설치해 맞춤형 음악 경험을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래디오’는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