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진(사진: WKBL) |
WKBL 역대 8번째이자 현역 선수로는 최다 출장 기록이다.
한채진은 24일 오후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리는 BNK썸과의 홈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 경기에 출전할 경우 WKBL 역대 최다 경기 출장기록 7위에 올라 있는 김계령(전 용인 삼성생명, 501경기)과 타이를 이룬다.
한채진은 2002년 국내 신인선수 선발회 전체 5순위로 지명된 후 신한은행과 금호생명(현 BNK)을 거쳐 이번 시즌 친정팀인 신한은행으로 돌아와 현역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부산 BNK와 경기까지 499경기 출장을 기록했던 한채진은 이날 우리은행전에 선발 출전함으로써 대기록을 완성했다.
빼어난 외곽슛 능력은 물론 풍부한 경험과 특유의 농구 센스에서 우러나오는 노련한 수비와 스틸 능력을 앞세워 신한은행의 핵심 선수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2일 우리은행전에서 30분을 뛰며 9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한 한채진은 이번 시즌 신한은행의 정규리그 20경기 전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평균 풀타임에 가까운 35분42초 출전에 10.00득점 4.75리바운드 2.65어시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 WKBL 통산 최다 경기 출전 기록
1위 임영희 600경기
2위 신정자 586경기
3위 변연하 545경기
4위 곽주영 517경기
5위 허윤자 502경기
5위 이미선 502경기
7위 김계령 501경기
8위 한채진 500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