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Sports W) - [KLPGA] S-OIL 챔피언십, ‘롱드라이브 챌린지′ 9번 홀의 장타 여왕은 누구?

라운드별 최장타 기록 선수에게 C.P. Company 상품권 2백만 원 시상

▲ 문정민(사진: KLPGA)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오는 3일부터 나흘간 제주도 제주시에 위치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6,711야드)에서 개최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S-OIL 챔피언십 2022’(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4백만 원)’에서는 선수들의 드라이버 장타쇼를 볼 수 있는 특별한 홀이 운영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이번 대회에서는 9번 홀(파4, 369야드)을 ‘롱드라이브 챌린지 홀’로 지정하고 라운드 별로 최장타를 기록한 선수에게 C.P. Company 상품권 2백만 원을 시상한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 가운데 현재 KLPGA투어 평균 드라이브 비거리에서 가장 앞서 있는 선수는 '루키' 문정민(SBI저축은행)으로 롱드라이브 챌린지 홀에서 가장 돋보이는 선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    그는 올 시즌 KLPGA투어 26개 대회에 출전해 평균 253.1724야드의 드라이브 비거리를 기록하고 있다.   문정민 외에 곽보미(MG새마을 금고 / 250.8309야드), 김지영(등록명: 김지영2, 한화큐셀 / 249.2646야드), 임진영(까스텔바작 / 248.6001야드), 고지우(도휘에드가, 248.5775야드) 등이 드라이브 비거리 선두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롱드라이브 챌린지 홀 외에 이번 대회에서는 6번 홀에서 이글, 18번 홀에서 알바트로스를 최초로 기록한 선수에게도  C.P. Company 상품권 2백만 원을 시상한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는 홀인원을 최초로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부상도 푸짐하다. 3번 홀에는 7백만 원 상당의 누하스 휴식 패키지가 걸렸고, 7번 홀에는 3천만 원 상당의 프레드릭 콘스탄트 매뉴팩처 투르비용 시계가 걸렸다. 또한, 12번 홀의 첫 홀인원 기록자에게는 6천 8백만 원 상당의 ‘Mercedes-Benz C300 AMG Line’ 차량이 주어진다.  아울러 2017년 본 대회 1라운드에서 최가람이 기록한 코스레코드(10언더파 62타)를 경신하는 선수에게는 2백만 원의 엘리시안 제주 상품권이 수여된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