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미(사진: WKBL) |
19일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임의탈퇴 신분이던 박혜미가 삼성생명 구단에 복귀하며 선수 등록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박혜미의 코트 복귀는 원소속 구단인 신한은행이 박혜미를 삼성생명에 양도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WKBL 규약 제84조에 2항에 따르면 임의탈퇴 선수가 선수 복귀를 원하는 경우 임의탈퇴 공시일로부터 1년이 경과하여여 하며, 임의 탈퇴 당시의 소속 구단으로 복귀만 인정된다. 다만 탈퇴 당시 소속 구단의 승인이 있을 경우 타 구단으로 복귀할수 있다. 1995년생으로 숙명여고를 졸업한 신장 182cm의 포워드인 박혜미는 지난 2014년 여자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 전제 1라운드 3순위로 신한은행 유니폼을 입은 이후 6시즌동안 신한은행에서만 활약했다. 6시즌동안 1군 무대 정규리그에서 통산 45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평균 5분55초를 뛰며 1.7점 0.1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