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 슈비온텍(사진: AP=연합뉴스) |
슈비온텍은 1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에서 열린 시즌 마지막 그랜드슬램 대회 프랑스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올해 호주오픈 우승자인 4번 시드의 소피아 케닌(미국, 4위)을 1시간 24분 만에 세트 스코어 2-0(6-4, 6-1)로 완파하고 2주간 이어진 대회 최후의 승자가 됐다.
주니어 선수 시절이전 2018년 윔블던 주니어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슈비온텍은 이로써 성인 무대에서도 첫 그랜드슬램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특히 슈비온텍은 남녀를 통틀어 그랜드슬램을 제패한 최초의 폴란드 선수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