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노이슬 기자] 몬스타엑스 형원(채형원)이 ‘오! 영심이’에 특별출연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오! 영심이’(연출 오환민, 김경은/극본 전선영/기획 KT스튜디오지니/제작 더그레이트쇼) 1회에서 채형원은 인기 아이돌 ‘한요한’ 역으로 특별출연하며 존재감을 발산했다.
▲몬스타엑스 형원, '오! 영심이'에 인기 아이돌로 특별출연...비주얼 신스틸러 활약/킹콩 by 스타쉽 |
채형원은 한강공원에서 사이클링 중인 요한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요한은 예능국 PD 오영심(송하윤 분)이 프로그램 섭외를 위해 자전거를 타고 쫓아오자 당황하며 한사코 거절했다. 이때 그와 영심의 끈질긴 티키타카 설전은 웃음을 유발하기도. 이처럼 채형원은 단 한 신만으로 스토리에 재미를 더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채형원은 훈훈한 비주얼을 드러내고 있다. 그는 극중 자전거를 타는 상황에 따라 헬멧과 운동복 등 편한 의상을 착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다부진 피지컬과 돋보이는 이목구비를 자랑한다. 채형원은 이날 촬영에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열정적으로 임해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채형원은 ‘오! 영심이’의 첫 방송부터 신 스틸러로 활약,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그는 지난 2021년 방영된 카카오TV ‘다시, 플라이’에서 천재 댄서 ‘한요한’ 역으로 출연한 것에 이어, 동일한 인물로 ‘오! 영심이’에 출연해 특별한 인연을 이어갔다. 이에 몬스타엑스의 멤버로서 뛰어난 퍼포먼스와 프로듀싱 능력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연기까지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는 채형원이 앞으로 나아갈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