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르콘-킹슬리벤처스 로고 |
[스포츠W 이지한 기자] ESG 사회공헌 전문 기관 아르콘은 영국계 PE(Private Equity)가 2016년 설립한 TIPS 운영사 및 모태펀드 운용사인 킹슬리벤처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ESG 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ESG 스타트업 공동 발굴 및 육성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유망 스타트업 투자 검토 ▲스타트업 교육 및 R&D 자원 연계 ▲스타트업 홍보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아르콘(ARCON)은 그동안 축적해 온 ESG 및 소셜 분야 스타트업 육성 노하우를 바탕으로, 킹슬리벤처스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투자 역량을 결합하여 탄소 배출량 감축, 사회적 약자 고용 창출 등 ESG 성과를 창출할 스타트업을 집중 배출할 예정이다.
아르콘 양정웅 이사장은 "ESG 경영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시대에 발맞춰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ESG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하여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을 돕겠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아르콘(ARCON)은 2015년부터 언더스탠드에비뉴(서울 성동구, 2016~2022년), 스타트업캠퍼스(성남시 분당구, 2016~2019년)를 구축한 바 있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문화ㆍ창의 분야 창업교육 및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79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누적 투자 증가액 약 4800억 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