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주장 정선화, 진안, 구슬, 김소담, 노현지(사진: WKBL) |
부산을 연고로 하는 여자프로농구 신생 구단 'BNK 썸'이 24일 부산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이병완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총재와 방열 대한농구협회장,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 김지완 BNK 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BNK 썸은 부산을 연고로 한 첫 번째 여자프로농구단으로 KDB생명의 해체 이후 OK저축은행을 타이틀 스폰서로 WKBL이 위탁해 운영하던 팀을 인수해 창단했다. BNK는 유영주 감독을 비롯해 최윤아, 양지희 코치 등 코치진 전원을 여성으로 꾸렸고 부산 금정체육관을 홈구장으로 사용한다.
BNK 썸은 이날 선수 유니폼, 엠블럼, 마스코트 등을 공개하는 한편, 코칭 스태프와 선수단의 각오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눈길을 끈 것은 BNK 썸 초대 주장인 정선화를 비롯해 구슬, 김소담, 진안, 노현지 등 팀의 주축 선수들이 펼쳐 보인 즉석 유니폼 패션쇼. 평소 SNS를 통해 농구 실력 외에 연예인 못지 않은 끼를 발산해 온 이들은 이날 산뜻한 BNK 썸의 새 유니폼 차림으로 패션 모델들을 연상 시키는 다양한 포즈를 패러디한 포즈를 펼쳐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주장 전선화(사진: WKBL) |
▲주장 정선화(사진: WKBL) |
▲구슬(사진: WKBL) |
▲구슬(사진: WKBL) |
▲김소담(사진: WKBL) |
▲김소담(사진: WKBL) |
▲노현지(사진: WKBL) |
▲진안(사진: WKBL) |
▲진안(사진: WKB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