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디아 고(사진: AP=연합뉴스) |
모드 에이미 르블랑(캐나다), 레오니 함(독일, 이상 14언더파 202타) 등 공동 3위 선수들과는 한 타 차다.
2015년 이 대회 우승자인 리디아 고는 이로써 7년 만의 정상 탈환에 성큼 다가섰다.리디아 고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지난 1월 게인브리지 LPGA 우승 이후 약 6개월 만에 시즌 두 번째이자 투어 통산 18번째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다.
지은희(36)가 트러스트 골프 여자 스코틀랜드오픈(총상금 2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5위에 올랐다.
지은희는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중간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 릴리아 부(미국)와 함께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5월 뱅크 오브 호프 매치플레이를 제패, 3년4개월(40개월) 만에 투어 통산 6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면서 LPGA투어 한국인 최고령(36세 17일) 우승 기록을 새로 썼던 지은희는이번 대회에서 다시 우승한다면 자신이 보유중인 LPGA투어 한국인 최고령을 약 2개월 만에 새로 쓰면서 투어 통산 7승을 달성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