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Sports W) - ′스크린 여왕′ 홍현지, GTOUR 개막 2연승 도전...2차 결선 26일 개최

▲ 사진: 홍현지 인스타그램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스크린골프 여왕' 홍현지가 2023시즌 GTOUR 개막 2연승에 도전한다.  홍현지는 오는 26일 대전 유성구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2023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GTOUR WOMEN’S' 2차 대회 결선에 출전, 시즌 개막전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 도전에 나선다.  최근 2시즌 연속 스크린골프 투어인 GTOUR에서 대상과 상금왕을 석권한 홍현지는 지난 달 29일 열린 GTOUR 1차 대회 결선에 출전, 하루 2라운드(36홀) 경기를 치른 결과 최종 합계 18언더파 126타를 기록, 2위 권다원(14언더파 130타)을 4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3시즌 GTOUR 첫 우승이자 통산 5번째 우승이었다.  이번 2차 대회에서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다면 3년 연속 대상과 상금왕 등극을 향한 탄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이번 2차 대회도 골프존 투비전 프로 투어모드에서 1일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다.

경기 코스는 대구CC로 치러지며 1라운드에는 시드권자 6명과 예선통과자, 신인 중 예선통과자 외 상위 4명, 조직위원회 추천 또는 초청 선수 등 65명의 참가자가 출전한다.

4인 플레이 방식으로 1라운드 종료 후 컷오프를 통해 2라운드에 출전한 상위 40명의 선수가 2차 대회 최종 우승의 자리를 놓고 양보 없는 플레이를 펼칠 예정이다.

대회 총상금은 7000만원이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1500만원과 대상포인트 1000점, 신인왕 포인트 200점을 지급한다.

 대회 실황은 경기 당일 스크린골프존 채널과 골프존 유튜브 채널, 네이버·다음 스포츠를 통해 1라운드와 2라운드 각각 오전 9시, 오후 1시30분부터 생중계된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