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한화생명e스포츠 |
한화생명e스포츠(Hanwha Life Esports)가 웨어러블 패션테크 브랜드를 운영하는 앱포스터(대표 경성현)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앱포스터는 스마트워치 사용자를 위한 워치 페이스 플랫폼 앱과 스트랩 서비스를 제공하는 웨어러블 패션 테크 브랜드 ‘타임플릭’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앱포스터와의 신규 후원 계약을 통해 한화생명e스포츠는 게임단 전용 스마트워치 페이스와 스트랩을 지원받게 됐다.
타임플릭은 스마트워치 페이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운영하는 동시에 다양한 디자인의 스트랩을 판매하고 있다.
타임플릭의 스마트워치 페이스 플랫폼은 쉽고 빠르게 나만의 스마트워치를 만들 수 있는 앱으로 다운로드 800만 이상을 기록하고, 구글플레이 2021에서 올해를 빛낸 웨어앱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사용자들이 DIY툴을 이용해 각자 취향에 맞춰 직접 제작한 워치페이스를 전 세계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타임플릭은 캉골, 코카콜라, 세서미 스트리트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한 콜라보레이션 에디션도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타임플릭의 인기를 눈여겨 본 한화생명e스포츠의 모기업 한화생명은 지난 8월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기도 했다. 한화생명e스포츠와 타임플릭은 이번 후원 계약을 바탕으로 양사간 협력을 더욱 돈독히 펼쳐나갈 예정이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이번 후원 계약을 바탕으로 타임플릭과 함께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양사 협업을 통해 게임단 전용 스마트워치 스트랩이 출시될 예정이고, 전용 스마트워치 페이스를 개발하여 스트랩을 소지한 e스포츠 팬들에게 색다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마케팅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한화생명e스포츠 관계자는 “웨어러블 패션테크 브랜드를 운영하는 앱포스터와의 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양사의 팬덤을 공고히 하는 사업모델을 새롭게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함께 만들어 나갈 두 회사의 횡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창단 5년차를 맞이한 한화생명e스포츠는 최근 팬들을 초청해 소속 선수들의 훈련과정과 일상 생활, 활약상 등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공개하는 등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와 동시에 다양하고 참신한 마케팅을 통해 e스포츠의 주류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