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선수들(사진: WKBL) |
삼성생명은 29일 경기도 고양시 스타필드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결승에서 청주 KB스타즈에 시종 끌려가는 경기를 펼치다 경기종료 직전 전세를 뒤집어 14-13, 한 점차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삼성생명 최정민이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고 우승팀 삼성생명은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2점슛 대회에서는 16개 중 7개를 성공한 김지은(BNK)이 정상에 올랐다.
한편, 이번 대회는 지난 5월부터 치러진 트리플잼 1~3차 대회와 달리, 국내 여자 프로농구 6개 구단에다 뉴질랜드 국가대표팀과 대만 케세이 라이프 팀이 참가, 3개국 8개 팀이 참가하는 국제대회 성격으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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