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투어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출전
▲ 전인지(사진: 스포츠W) |
전인지의 한 시즌 한미 메이저 대회 동시 우승 가능성에 기대가 모아지는 이유다.
지난해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 출전한 전인지는 슬럼프에서 완전히 벗어난 상태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국내 팬들에게 스스로 부활의 과정에 있음을 드러냈고, 다음 달인 10월 부산에서 열린 LPGA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출전해 7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줬다.
전인지는 “1년 만에 국내 대회에 출전하는데 스폰서에서 주최하는 대회기도 하고 오랜만에 코스에서 국내 갤러리와 함께 경기할 생각에 무척 설렌다.”며 출전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대회에 맞춰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중이다. 이 코스와 잘 맞는 편은 아니지만, 우승으로 이어지려면 4일동안 골고루 잘 쳐야 한다는 것은 모든 코스가 같다. 최선을 다해서 우승까지 노려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