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신한금융 제공 |
[스포츠W 김성인 기자]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오는 23일까지 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SW(소프트웨어)교육 지원 사업인 '희망학교 SW교실'에 참여할 특수학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희망학교 SW교실'은 지난 2018년부터 신한금융희망재단이 교육부와 함께 장애 청소년의 디지털 접근성 및 미래사회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전국 120개 특수학교에서 약 1만여 명의 장애 청소년이 참여했다.
특히 지난달 종료된 올해 1학기부터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매주 한 시간씩 진행하는 '정규형 교육'과 더불어 이동이 어려운 도서산간 지역에 위치한 학교를 대상으로 이틀간 진행하는 '캠프형 교육'을 추가했다.
이번 2학기 '희망학교 SW교실'에서는 '정규형 교육'에 참여할 40개 학교와 '캠프형 교육' 에 참여할 6개 학교를 모집한다. 참여 학교에는 교보재 지원과 함께 SW교육 분야 전문 코딩 강사가 파견돼 다양한 SW교구를 활용한 기초 교육 및 창의 개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한금융희망재단 관계자는 "급변하는 시대에 디지털 역량 함양은 미래사회 적응과 삶을 영위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라며 "신한금융은 '희망학교 SW교실'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건강한 미래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희망재단의 '희망학교 SW교실'에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오늘(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신한금융희망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