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Sports W) - 황정음, 7살 연하 농구 국가대표 김종규와 열애

▲ 황정음(사진: 씨제스엔터테인먼크)과 김종규(사진: KBL)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배우 황정음이 일곱 살 연하의 농구 국가대표 김종규와 열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황정음이 남편 이영돈의 외도 사실을 공개하고 이혼 소송을 제기한 지 약 5개월 만이다.  22일 '디스패치' 등에 따르면 황정음은 최근 김종규와 만남을 시작했다. 두 사람은 수영장 등지에서 공개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에 대해 황정음 소속사 '와이원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황정음은 황정음은 지난 2016년 이영돈과 결혼했다. 2017년 첫 아들을 낳았고, 2022년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그러나 그는 지난 2월 인스타그램으로 남편 이영돈의 외도 사실을 공개했고, 현재 이혼 소송을 진행중이다. 아울러 이영돈에게 9억 원이 넘는 돈을 돌려받지 못했다며 채무 반환을 청구하는 민사 소송을 추가로 제기했다.  그는 이혼 소송 중임에도 SBS '7인의 부활'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건재함을 과시하게도 했다.   신장 207cm의 장신 센터인 김종규는 경희대 출신으로 지난 2013~2014년 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창원 LG 세이커스에 지명되며 프로 무대에 데뷔, 2019년까지 활약하다 원주 DB 프로미로 이적, 2023~2024시즌 팀을 정규 리그 1위로 이끌었다. 김종규는 또한 경희대 시절부터 현재까지 14년간 국가대표로 활약 중이다. KBL에 따르면 그의 2024~2025시즌 연봉은 6억 원으로 국내 공동 4위에 올라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