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우리금융 제공 |
[스포츠W 김성인 기자]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 ‘우리사이’ 2기를 다음 달 30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우리사이’는 우리금융미래재단과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자립준비청년의 사회적 지지체계 마련을 위해 기획했으며 굿네이버스가 운영사무국을 맡고 있다. 만 18세 이후 아동복지시설을 떠나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들에게 멘토링과 커뮤니티 활동 지원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모집은 우리금융미래재단과 굿네이버스 홈페이지에서 메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 ▲심층심사 ▲면접심사의 3단계를 거쳐 최종 50명을 선정한다.
선발 청년에게는 자립역량개발 비용을 지원하고 사회인 멘토를 연결해 ▲경력관리 ▲재테크 ▲인간관계 형성 등 사회생활 조언을 받을 수 있게 한다. 청년 자신도 예비 자립준비청년들의 멘토가 돼 서로 기댈 수 있는 선·후배의 관계를 맺을 수 있다.
또래 친구들과 관계 맺기를 지원하는 ‘우리사이 마음크루’ 활동에도 참여한다. 자립준비청년이 ▲취미·여가 ▲사회공헌 ▲교육·교류 등 원하는 활동을 중심으로 커뮤니티를 만들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말 종료된 ‘우리사이’ 1기 사업은 자립준비청년 멘토 50명을 비롯해 예비 자립준비청년, 사회인멘토, 마음크루 등 약 130여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