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작곡가 유재환이 결혼 소식을 알렸다.
지난 23일 유재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사랑하고 있어요. 그래서 결혼 준비 중이에요. 지금 가장 힘든 이 시기에 저에게 너무 큰 위로와 힘이 되어주는 사람이 생긴 것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많은 응원과 축복 부탁드릴게요.”라고 적은 텍스트 캡처본을 게재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 (왼쪽부터) 유재환, 정인경 [사진=유재환, 정인경 인스타그램] |
게시물 게재 당시 결혼 상대는 밝히지 않았지만, 이후 유재환이 작곡가 정인경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태그해 예비 신부를 공개했다.
정인경은 박명수, 오마이걸, 나윤권 등과 함께 작업한 작곡가로, 유재환과는 지음의 ‘다 알아’ 피아노 작업을 함께 했고, 유재환의 ‘니가 없는 겨울’, ‘좋은 일만 생기네 진짜 신기하다’ 등에 참여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08년 ‘아픔을 몰랐죠’로 데뷔한 유재환은 2014년 박명수의 ‘명수네 떡볶이’ 작사·피처링에 참여했고, 이듬해인 2015년 MBC ‘무한도전’의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특집에 박명수와 함께 등장해 얼굴을 알렸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