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송일국이 뮤지컬 ‘애니’의 마지막 공연을 성료했다.
‘애니’는 대공황 시대를 배경으로, 부모님을 다시 만날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고아 소녀 애니와 세상의 중심에 서 있는 억만장자 워벅스가 만나면서 겪는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로, 성인 배우와 아역 배우들의 호흡으로 선보이는 다채로운 볼거리가 특징이다.
▲ 사진=씨제스 스튜디오 |
공연 전부터 ‘애니’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전한 송일국은 ‘애니’를 통해 ‘뮤지컬 배우’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기 바란다는 바람을 전한 바 있다.
지난 27일 유니버설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애니’ 마지막 공연을 마친 송일국은 “정말 꿈같은 한 달이었다. ‘Tomorrow’ 노래처럼, 나에게 희망을 선물해 준 한 달이었다. 이 자리를 빌려서 뒤에서 애써주신 모든 스태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멋진 공연을 완성하는 건 관객 여러분들이다. 관객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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