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최유리가 데뷔 4년 만에 첫 정규 앨범 ‘746’을 발표한다.
‘746’은 최유리의 이름 획 수를 따 특별한 의미를 지녔고, 더블 타이틀곡인 '우리의 언어', '솔직히 말할게' 등 총 9개 트랙이 수록됐다.
▲ 사진=네이브 |
첫 번째 타이틀곡인 '우리의 언어'는 서정적인 보컬을 담아낸 발라드곡으로 동화 속 한 장면이 연상되는 우아한 멜로디에 웅장한 스트링 선율을 곁들였다. 사랑이라는 감정을 '우리의 언어'에 비유, 감성적이고 진솔한 노랫말로 감동을 전한다.
또 다른 타이틀곡 '솔직히 말할게'는 기존 최유리의 발라드 스타일에서 탈피한 리듬감 있는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 기존 잔잔하고 섬세한 감정을 노래했던 것과 달리 보다 경쾌하고 재지한 분위기를 선보인다. 이 곡은 공식 채널을 통해 라이브 클립을 선공개한 바 있다.
이외 '사계절', '746', '가벼운 꿈', '메아리(feat. 적재)', '사랑에 대해', '들뜨지 않는 마음', '일렁이자' 등 전곡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아 자신만의 감성과 울림을 보여준다.
이번 앨범은 최유리의 가장 솔직하고도 따뜻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최유리 특유의 서정적인 노랫말을 비롯해 다채로운 색과 깊이를 담아내 한층 깊어진 내공과 감성을 드러내며, 다이어리 형태의 컨셉츄얼한 CD 디자인과 LP 발매를 확정해 눈길을 끌었다.
또 최유리는 오는 11월 9일부터 양일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단독 콘서트 ‘2024 최유리 콘서트 : 우리의 언어’를 개최, 공연을 통해 신곡 라이브 무대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746'은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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