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KOVO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5위 한국도로공사가 4위 정관장과 범실 50개를 주고 받는 '범실 잔치' 속에 풀세트 접전을 펼친 끝에 승리를 거뒀다.
도로공사는 18일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3-2024 V리그 홈 경기에서 정관장을 세트 스코어 3-2(23-25 25-15 25-17 20-25 15-13)로 꺾었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도로공사는 이날 승리로 승점 2를 추가, 시즌 3승 6패 승점 11로 3연패에 빠진 정관장(4승 5패 승점 12)을 승점 1 차로 바짝 추격했다.
도로공사의 반야 부키리치(등록명 부키리치, 27점)과 타나차 쑥솟(등록명 타나차, 21점)는 48점을 합작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국내 선수 가운데는 배유나가 9점을 올리며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