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이로써 지아나는 WNBA 명예 신인 선수로 기록됐다.
이날 드래프트에 이름을 올린 지아나와 알리사, 페이턴은 모두 13세로 유스 농구팀 선수였고, 지난 1월 브라이언트와 함께 헬리콥터를 타고 가다 추락 사고를 당해 숨졌다.
지아나의 어머니 바네사는 "딸의 꿈이 이뤄졌다. 코비와 딸은 WNBA를 사랑했다. 오늘 드래프트에 선발된 선수들은 열심히 운동하고 결코 안주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이날 드래프트에서는 사브리나 이오네스쿠가 전체 1순위로 뉴욕 리버티의 지명을 받았다. 신인 지명이 기대됐던 2018-2019시즌 한국여자프로농구 신인왕 박지현(아산 우리은행)은 지명을 받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