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팝스타 두아 리파가 약 6년 반 만에 한국을 찾는다.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두아 리파의 단독 공연이 오는 12월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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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 |
앞서 두아 리파는 2018년 5월 첫 단독 내한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
두아 리파는 새 앨범 발매 이후 6월부터 진행되는 '래디컬 옵티미즘(Radical Optimism)' 월드 투어의 첫 일정인 독일 베를린, 크로아티아 풀라, 프랑스 님, 영국 런던 공연을 모두 매진시켰다. 이번 서울 공연은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필리핀,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으로 이어지는 아시아 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한편, 2015년 싱글 '뉴 러브'(New Love)로 데뷔한 두아 리파는 2017년 첫 정규 앨범 '두아 리파'(Dua Lipa)를 UK 앨범 차트 3위에 올리며 널리 이름을 알렸다.
이듬해 제38회 브릿 어워즈에서 '여성 솔로 아티스트' 상과 신인상을 받았고, 2019년 제61회 그래미 어워즈에서도 신인상과 '베스트 댄스 레코딩' 부문을 수상했다.
2020년 발매한 정규 2집 '퓨처 노스탤지어'(Future Nostalgia)는 브릿 어워즈와 그래미 어워즈에서 각각 '올해의 앨범'과 '베스트 팝 보컬 앨범'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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