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호철 감독(사진: KOVO) |
김호철 감독의 계약 기간은 기본 2년에 옵션 1년이 더해진 '2+1' 계약으로 2021년 12월에 사령탑에 오른 김호철 감독은 이번 재계약으로 최대 2026-2027시즌까지 IBK기업은행 벤치에 앉게 된다.
2023-2024시즌 IBK기업은행은 막판까지 3위 경쟁을 펼쳤지만, 5위(17승 19패, 승점 51)로 정규리그를 마쳐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IBK기업은행 구단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호철 감독이 전력 강화에 기여했다고 판단해 재신임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김 감독은 짜임새있는 수비 조직력과 블로킹 강화 등 IBK만의 팀 컬러를 정착시키며 7년만에 2023년 컵대회 결승에 진출해 준우승을 견인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김호철 감독은 “다시한번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믿어주신 만큼 IBK기업은행 알토스 배구단이 영광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