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한체육회 |
대한체육회오는 27일까지 서울과 강원도(평창, 강릉)에서 '제17회 한·일청소년동계스포츠교류' 초청사업을 실시한다.
지난 1월 일본 나가노 현에서 개최된 제17회 한일청소년동계스포츠교류 파견 사업에 이어 개최되는 이번 초청사업에는 4개 종목(스키, 빙상, 아이스하키, 컬링)에서 한국선수단 156명, 일본선수단 157명 등 총 313명이 참가한다.
빙상 종목은 서울에서, 스키.아이스하키.컬링 선수단은 강원도에서 한일 합동훈련과 연습, 친선경기 등 국제 스포츠 교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상호 국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역사 탐방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하는 한일청소년동계스포츠교류는 1996년 6월 제주에서 결정된 한일 양국 정상 간 문화교류 확대 방침에 따라 실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