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독일 프로축구 슈투트가르트에 복귀한 국가대표 공격수 정우영이 복귀 후 첫 선발 출전해 68분을 소화하고,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6강에 올랐다.
슈투트가르트는 1일(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MHP 아레나에서 열린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2회전(32강)에서 우니온 베를린에 1-0으로 이겼다.
▲ 정우영 [연합=AFP] |
이날 경기에서 슈투트가르트는 전반 45분 데니즈 운다브가 터뜨린 골로 승리했다.
정우영은 선발 출전해 후반 23분까지 그라운드에서 활약하고, 이후 엔조 밀로와 교체됐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과 A대표팀 소집으로 한 달 넘게 팀을 떠났던 정우영은 이번 경기에서 복귀 후 처음으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복귀 첫 경기인 우니온 베를린와의 리그 원정 경기(3-0 승)에서는 후반에 교체 투입돼 7분을 소화했고, 호펜하임과의 리그 홈 경기(2-3 패)에서도 교체로 22분을 뛰었다.
한편, 포칼 16강 대진 추첨은 이달 5일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