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잔디소프트 |
[스포츠W 임가을 기자] 게임 개발사 ‘잔디소프트(대표 윤세민)’는 자사에서 개발하고 자체 서비스를 준비 중인 2D 다크판타지 MMORPG ‘매드월드:어둠의 시대(Mad World:Age of Darkness)’의 파이널 알파 테스트를 오는 5월 25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하며, 이에 앞서 파이널 알파 테스트 홍보 영상을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총 1분 38초 분량으로 제작된 이번 영상은 파이널 알파 테스트에서 공개될 여러 콘텐츠의 소개에 초점이 맞춰졌다.
영상에서는 이번 파이널 알파 테스트에서 유저들의 앞을 가로막을 보스 몬스터 ‘황금 감시자 패린’을 확인할 수 있다. 패린은 대악마 마몬이 고용한 용병 악마이며, 욕망과 탐욕이 매우 강해 자신을 고용한 마몬이 보유한 황금을 탐내다 결국 배신한다는 설정으로 기획되었다.
그리고 폐쇄된 정신병동 컨셉으로 구성된 ‘군주의 세뇌장’과 마치 이집트의 피라미드가 연상되는 ‘고대 문명의 유적’ 등 신규 지역 소개로 이어지며, 더 강력해진 몬스터와의 전투에 이르기까지 개선된 전투 시스템을 부각하는 데도 많은 부분을 할애했다.
마지막으로 ‘미친 세상을 경험할 마지막 기회!’라는 대사를 끝으로 영상은 마무리된다. 이번 파이널 알파 테스트 홍보 영상은 매드월드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 매드월드 공식 라운지, 그리고 게임 전문 미디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매드월드의 파이널 알파 테스트에 참여를 희망하는 유저는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매드월드’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는 ‘Mad World:Age of Darkness’ 공식 홈페이지에서 회원으로 가입만 하면 모든 절차가 마무리된다. 지난 알파 테스트에 참여한 유저는 자동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잔디소프트 측은 이번 파이널 알파 테스트의 경우 유저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최종 점검 차원인 만큼 전투와 경제 밸런스, 보상 방안의 대대적인 수정을 비롯해, 파티 시스템과 퀵매칭, 채팅, 인던 난이도 선택, 필드 PK 보강과 같이 전체적인 시스템 개선에 방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필드 사냥터에서 몬스터 히트 시 타격감이 느껴지도록 볼륨업에 주력했으며, 스킬 개선, 신규 버프 스킬 추가 등 전투 시스템 분야도 대대적인 업데이트도 단행했다고 덧붙였다.
매드월드는 절망적인 세상 속 인물들의 서사를 그려낸 MMORPG다. 인류가 멸망한 아포칼립스 세계관에서 작은 희망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기반으로 나만의 캐릭터를 자유롭게 성장시키고, 악을 물리치며 성장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최신 웹 기술을 활용, 링크 접속 시 장소에 영향을 받지 않고 무설치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오늘 공개된 파이널 알파 테스트 신규 동영상과 관련해서는 매드월드 유튜브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