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Sports W) - [KLPGA] 조아연,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마지막 날 데뷔 첫 홀인원 ′시즌 27호′

▲ 조아연(사진: KLPGA)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2승을 거두고 있는 조아연(동부건설)이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400만 원) 마지막 날 프로 데뷔 첫 홀인원을 잡아냈다.  조아연은 25일 충청북도 청주에 위치한 세레니티 컨트리클럽(파72/6,739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3라운드에 출전해 전장 173야드의 15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조아연이 KLPGA 공식 대회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것은 2019년 KLPGA투어 데뷔 후 처음이다.  조아연의 홀인원은 이번 대회 네 번째 홀인원으로 KLPGA투어 27호 홀인원이기도 하다.  조아연은 이번 홀인원으로 700만 원 상당의 안마의자(코지마 레전드 시그니처)를 부상으로 받게 됐다.  올 시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던 조아연은 상반기 마지막 대회였던 신설 대회 호반-서울신문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초대 챔피언에 오르면서 올 시즌 상금 순위 7위 대상 포인트 순위 13위에 올라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