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해인(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29일(한국시간) 발표한 2023-2024 ISU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 일정에 따르면 지난 3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환상적인 연기를 펼친 끝에 은메달을 따냈던 한국 여자 피겨의 간판 이해인은 오는 11월 4일부터 프랑스 앙제에서 열리는 3차 대회 '그랑프리 드 프랑스'와 6차 대회 'NHK 트로피' 출전권을 받았다.
지난 시즌 그랑프리 2개 대회에서 각각 4위에 머물러 메달 획득에 실패했던 이해인은 세계선수권 은메달의 기세를 몰아 새 시즌 그랑프리에서 메달 획득과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을 노린다.
지난 시즌 두 차례 그랑프리 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로 파이널 진출권을 획득했던 '피겨장군' 김예림은 4차 대회와 6차 대회에 나선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톱10(6위)에 올랐던 유영은 1차 대회와 5차 대회에 출전한다. 김채연(수리고)과 위서영(수리고)도 각각 2개 대회에 초청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