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지민(사진: KLPGA) |
지난 9월 4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 써닝포인트에서 열린 'KG · 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3라운드에 출전해 16번 홀(파3, 전장 168야드)에서 투어 데뷔 첫 홀인원을 기록한 이후 약 두 달 만에 잡아낸 통산 2호 홀인원이다.
이날 정지민이 잡아낸 홀인원으로 KLPGA투어 한 시즌 최다 홀인원 기록은 32개로 늘어났다.
정지민은 그러나 두 달 전 데뷔 1호 홀인원 때와 이번 2호 홀인원 모두 부상이 걸려 있지 않은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해 아쉬움을 남겼다.
2015년 점프투어(3부 투어)에서 2승, 2020년 드림투어(2부 투어)에서 왕중왕전 우승 포함 2승을 거두고 지난 시즌 정규 투어에 데뷔한 정지민은 올 시즌 28개 대회에 출전해 16차례 컷을 통과했고, 한 차례 톱10에 진입함으로써 상금 순위 62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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