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퍼 컵초(사진: AP=연합뉴스) |
렉시 톰슨(미국)과 안나 노르드크비스트, 마들렌 삭스트룀(이상 스웨덴)이 나란히 7언더파 65타로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선수 가운데는 안나린이 공동 7위에 올라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안나린은 이날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넬리 코르다, 스테이시 루이스(이상 미국)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안나린은 이로써 지난 4월 롯데 챔피언십(공동 6위) 이후 약 2개월 만에 데뷔 후 두 번째 톱10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
지난해 12월 LPGA 퀄리파잉 시리즈를 1위로 통과, 2022시즌 LPGA 투어 무대에 데뷔한 안나린은 10개 대회에 출전해 3월 JTBC 클래식 3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다.
4월 롯데 챔피언십 공동 6위 이후로는 5개 대회에 나와 4번 컷 탈락했고, 이달 초 US여자오픈에서는 공동 58위를 기록하는 등 다소 부진했다.
안나린 외에 전인지, 유소연, 최운정이 4언더파 68타를 기록해 공동 15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신인상 포인트 선두 최혜진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45위, 박인비는 1오버파 73타로 공동 103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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