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효리(사진: CJ ENM)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이효리가 대중음악 아티스트이자 방송인 유희열이 대표로 있으면서 남편인 이상순과 유재석이 소속된 '안테나'에 새 둥지를 틀었다.
안테나는 16일 “이효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음을 알려 드린다”며 “틀에 얽매이지 않은 전방위적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쳐온 이효리의 철학과 자유롭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크리에이터들의 도전을 장려하는 안테나의 뜻이 맞아 새 출발을 함께하게 됐다”고 계약 소식을 전했다.
이어 “‘좋은 사람, 좋은 음악, 좋은웃음’이라는 안테나의 모토 아래,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긍정적인 시너지를 이뤄갈 이효리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를 전했다.
이효리는 1998년 ‘1세대 아이돌’ 핑클로 데뷔해 활약했고, 이후 솔로 가수로서 '텐미니츠' '치티치티뱅뱅' 등의 곡을 히트시키며 시대의 아이콘으로 사랑 받았다. 또한 방송인으로서도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