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이나(사진: 연합뉴스) |
따라서 윤이나가 문제의 오구 플레이를 저지른 이후부터 출전 중단의 뜻을 밝힌 시점까지 출전한 KLPGA투어 5개 대회에서 거둔 성적과 기록은 삭제 없이 모두 유효하게 인정 받게 된다.
윤이나가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확보한 향후 2년간 KLPGA투어 출전 시드는 징계 기간중 정지되지 않는다. 징계 기간이 3년이므로 징계 기간 내에 윤이나의 시드는 소멸되고 징계가 해제된 시점에서는 시드 없이 투어 복귀를 모색해야 한다.
KLPGA 관계자는 "윤이나가 이번 징계로 KLPGA 회원 자격을 박탈당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징계 결정 이전에 작성된 기록은 유효하다"며 "징계 해제 이후 윤이나가 투어에서 뛰기 위해서는 11월에 열리는 시드순위전에 참가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