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핀크스 골프클럽 골프 코스 (사진=SK핀크스 제공)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핀크스 골프클럽이 여행업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세계적 권위의 월드골프어워드(WGA)에서 '한국 베스트 골프 코스'로 선정됐다.
WGA는 블룸버그, 뉴욕타임즈 등 세계적으로 영향력이 큰 언론 매체가 참여하는 ‘월드 트래블 어워드 골프 부문’ 시상으로 전세계 100여개 골프 여행 업계 전문가 집단과 방문자의 투표로 선정된다.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핀크스 골프클럽은 세계적인 골프코스 설계자 테오로드 G.로빈슨(코스)과 건축가 이타미 준(클럽하우스)의 설계로 1999년 개장한 골프코스로, 천혜의 자연을 조망할 수 있는 아름다운 풍광과 다이나믹한 코스 구성을 인정 받으며 국내 최초로 2005년 미국 ‘골프다이제스트’와 영국 ‘골프월드’의 세계 100대 골프장에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코스 27홀 전체 페어웨이를 최고급 잔디 초종인 ‘벤트 그라스’로 조성하는 등 최상의 코스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으며 발렌타인 챔피언십(유러피언투어), SK텔레콤 오픈(KPGA 코리안투어), 레이디스 클래식(KLPGA투어) 등 국내외 저명한 골프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최상의 휴식과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하여 클럽하우스 안에 국내 유일 ‘아라고나이트 고온천’ 노천탕과 야외 그린사이드 BBQ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스타트하우스 · 그늘집을 리뉴얼 하는 등 시설 개선을 위한 투자를 이어나가고 있다. 핀크스골프장 관계자는"세계적으로 저명한 월드골프어워드에서 한국의 베스트 골프장으로 4회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코스와 고품격 서비스를 통해 명문 골프장의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