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니아(사진: WKBL) |
아산 우리은행의 '파이터' 김소니아가 생애 첫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라운드 기량발전상(MIP) 수상자로 선정됐다.
31일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에 따르면 김소니아는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MIP를 뽑는 WKBL 심판부, 경기 운영 요원, 감독관 투표에서 33표 중 16표 획득, 인천 신한은행의 한엄지(10표)와 황미우(4표), 부천 KEB하나은행의 강계리, 김지영, 용인 삼성생명 윤예빈(이상 1표)를 제치고 3라운드 MIP에 선정됐다.
김소니아가 라운드 MIP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소니아는 지난 3라운드 5경기에 모두 출전해 경기당 평균 25분57초를 뛰며 8.6점, 4.8리바운드, 2.4어시스트, 1.6스틸을 기록하며 우리은행이 3라운드를 4승1패라는 좋은 성적으로 마감, 선두를 질주하는 데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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