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미리스 단타스(사딘: WKBL) |
31일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에 따르면 단타스는 3라운드 MVP를 뽑는 기자단 투표에서 78표중 40표를 얻어 아산 우리은행의 박혜진(21표)과 르샨다 그레이(9표), 같은 팀 동료 안혜지(8표) 등 경쟁자들을 여유 있게 제치고 MVP에 선정됐다.
단타스가 여자프로농구 라운드 MVP에 선정된 것은 그가 WKBL 무대에서 활약한 세 시즌 만에 처음이다. 단타스는 지난 3라운드 5경기에 경기당 평균 30분을 뛰며 23점, 10.6리바운드, 3점슛 성공률 52.4%의 빼어난 활약을 펼치며 BNK썸이 3라운드를 6할 승률(3승2패)로 마감하는 데 절대적인 기여를 했다.특히 그는 3라운드에서 국내외 선수를 통틀어 득점 부문 전체 1위에 올랐다.
한편, 브라질 국가대표 출신의 단타스는 2019~2020시즌 외국인선수 선발회 전체 1순위로 BNK썸의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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