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노이슬 기자] 그룹 엑소의 백현이 '낭만닥터 김사부 3' OST를 통해 감성적인 인사를 건넸다.
유튜브 채널 원더케이(1theK)와 OST 제작사 뮤직레시피는 지난 25일 공식 SNS에 백현의 SBS 새 금토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3' OST '헬로우(Hello)' 티저 영상을 업로드하며 오는 28일 공개 소식을 전했다.
▲'믿듣보' 백현, '낭만닥터 김사부3' OST 스타트 끊는다..28일 음원발매/뮤직레시피 |
영상 속에는 '헬로우' 녹음을 진행하고 있는 백현의 진중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회색빛의 아날로그 감성이 짙게 밴 배경과 함께 백현의 환한 미소가 더해져 아련한 분위기를 물씬 자아냈다. 영상은 "거기 서 있을까요?"라는 백현의 서정적인 고백을 담은 '헬로우' 음원 일부까지 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백현은 '너를 위해', '너에게 가는 이 길 위에서', '나의 시간은', 'happy(해피)', 'U(유)', '나인가요' 등 다수의 OST에서 감미로운 보컬을 뽐내 실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낭만닥터 김사부 2'의 OST '너를 사랑하고 있어'에서도 애틋한 남녀의 이야기를 특유의 섬세하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소화해 화제를 모으기도. 이에 백현의 새로운 OST '헬로우'에 대한 팬들의 관심도 날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 3'은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의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오는 28일 밤 10시 SBS에서 첫 방송한다.
특히 '천원짜리 변호사' OST '와다다다' 프로듀싱, '별에서 온 그대', '재벌집 막내아들' 그리고 '낭만닥터 김사부 1, 2' 등의 OST 음악감독을 맡은 히트메이커 전창엽이 이번에도 함께해 리스너들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