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홀인원 볼을 들고 있는 리슈잉(LI Shuying, 사진: KLPGA) |
그는 KLPGA가 지난해 2월 외국인 선수의 국내투어 진출 장벽을 낮추기 위해 대한민국 국적자만 참가할 수 있었던 준회원 선발전과 점프투어(3부 투어)를 전면 개방하도록 규정을 변경함에 따라 아마추어 신분으로 KLPGA 점프투어에 도전했고, 시드순위전을 통해 ‘KLPGA 2022 백제CC · XGOLF 점프투어’ 1차전부터 4차전까지(1차 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다.
점프투어에서 아마추어답지 않은 기량을 선보이며 두 차례 준우승과 함께 ‘KLPGA I-TOUR 회원’ 자격을 얻은 리슈잉은 ‘KLPGA 2022 그랜드 · 삼대인 점프투어 5차전’에서 첫 우승을 수확했고, 이후 한 차례 더 우승을 추가하며 드림투어(2부투어) 3차 대회(‘KLPGA 2022 지에이 코리아 드림투어 2차전’부터 4개 차전)의 시드를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