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희정(사진: 지더블유캐드코리아) |
지더블유캐드코리아는 20일 임희정과 후원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더블유캐드코리아는 지난 2022년부터 KLPGA 프로 골퍼 임희정과 인연을 맺어오며, 임희정의 우승과 여자프로골프의 성장을 응원했다. 임희정은 이번 후원 재계약으로 유니폼 상의에 ‘지더블유캐드’ 로고를 부착하고 올 시즌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지더블유캐드코리아 관계자는 “KLPGA를 대표하는 선수인 임희정과 계속해서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정교한 샷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을 갖춘 임희정의 2023년의 행보를 기대하고 있으며, 올 시즌도 임희정 선수가 많은 우승을 기록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 라고 밝혔다. 임희정은 국가대표 출신으로 2019년 데뷔 시즌 메이저 1승 포함하여 총 3승을 거두며 KLPGA의 스타로 떠올랐다. 이후 2021년과 2022년 2승을 추가하며, KLPGA 최고 인기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차분하고 영리한 플레이 스타일로 팬 사이에서 ‘사막여우’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임희정은 2021년과 2022년, 2년 연속으로 팬들이 직접 뽑는 KLPGA 인기선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2022년에는 내셔널 타이틀인 ‘DB그룹 제36회 한국여자오픈’에서 역대 최소타 우승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