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첼시 FC 위민 인스타그램 캡쳐 |
'지메시' 지소연의 소속팀 첼시 FC 위민이 토트넘 핫스퍼를 대파하고 콘티넨털타이어 리그컵 8강에 진출했다.
첼시는 2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킹스메도우 경기장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리그컵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스펜스와 혼자 두 골을 넣은 잉글랜드, 그리고, 한 골씩을 보탠 쿠스버트, 쿠퍼의 활약에 힘입어 5-1 대승을 거뒀다.
첼시는 이로써 잉글랜드 여자 슈퍼리그(WSL) 포함 8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리그컵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지소연은 이날 선발출장해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으나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지소연은 지난 달 28일 영국 런던 롬포드의 더 러시 그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19-2020 WSL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 팀의 두 번째 골이자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3-1 역전승에 기여한바 있다.
첼시의 다음 경기는 오는 25일 버밍엄시티와의 WSL 원정 경기다.
첼시는 2019-2020시즌 WSL 개막 이후 6경기 연속 무패(5승1무)행진 속에 선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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